기사입력 2007.07.02 18:48 / 기사수정 2007.07.02 18:48
[엑스포츠뉴스=박현철 기자] KIA타이거즈(대표이사 조남홍)가 2일 2008년도 신인 1차지명 선수인 군산상고 3학년 전태현(18. 사진)과 계약금 1억 8천만원 연봉 2천만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187cm 85kg의 다부진 체격을 지닌 전태현은 우완 사이드암 투수로 직구 최고 구속 141km/h, 평균구속은 133~138km/h이며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볼스피드의 강, 약 조절이 우수하고 변화구 각과 제구력이 좋으며 게임운영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태현은 올해 9경기에 출전, 4승 4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58.1이닝 동안 36피안타, 56탈삼진 31사사구 10실점(5자책) 평균자책점 0.77을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는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 시절 부터 이강철(39.현 KIA 투수코치),임창용(31.삼성 라이온즈)등 걸출한 잠수함 투수를 배출해낸 팀이다. 이번 전태현의 입단으로 걸출한 잠수함 투수의 이름이 한 명 더 늘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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