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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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자존심 상했나…지드래곤 민망케 한 '공개 저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1.06 20: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세븐이 후배이자 한 소속사에 몸 담았던 지드래곤의 발언에 대해 공개 저격에 나섰다. 

5일 대성의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영원한 건 절대 있어… | 7년만에 돌아온 빅뱅 | 집대성 ep.29'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드래곤과 태양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빅뱅 완전체의 모습을 드러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지드래곤의 일부 발언이 문제가 됐다. 

지드래곤과 대성, 태양은 데뷔 초 JYP 연습생들과 댄스배틀을 했던 것을 회상했다. 당시 지드래곤과 태양은 박재범, 준케이를 상대로 대결에서 승리했다고 평가했고, 대성은 대성은 "비, 세븐 형부터 시작된 거다. 그때부터 있었다. 서로의 뽐내기"라고 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비, 세븐 때는 (YG가) 진 걸로 알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해당 방송 이후 세븐은 자신의 SNS에 "우리 동생들이 뭘 좀 잘못알고 있네"라고 지드래곤의 발언을 정정했다. 



뿐만 아니라 세븐은 '집대성' 방송에서 빅뱅 멤버들이 응원봉을 만든 최초라고 했으나, 그는 "최고는 7봉"이라 재차 정정했다. 

세븐의 공개 저격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렸다. 일부는 "지드래곤 민망하겠다",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달려드네", "추억토크에 찬물 끼얹기" 등 후배들을 민망하게 만든 세븐의 발언을 지적했다. 

반면 "내가 세븐이더라도 저격한다", "기분 나빴을 거 같다", "7봉이 시초이긴 했지", "지드래곤 너무 경솔했다" 등 지드래곤의 발언이 경솔했음을 지적하기도.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신곡 '파워'를 내고 7년만에 컴백했다. 오는 23일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에 참석해 9년만에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집대성'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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