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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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前남편 귀책으로 이혼→딸 양육…"우울증 겪어, 죽어 있었다" (이제 혼자다)

기사입력 2024.11.06 06:35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이제 혼자다'에 가수 벤이 새로 합류해 2년 차 싱글라이프를 공개할 예정이다. 

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의 말미에는 이윤진의 상담과 새롭게 싱글라이프를 공개하는 가수 벤의 이야기가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가짜뉴스에 대한 고소 여부 상담을 위해 변호사를 만났던 이윤진은 평소와 사뭇 다른 표정으로 정신건강상담에 나서 MC들을 놀라게 했다.



영상 속 이윤진은 "제가 이렇게 사연 있는 여자가 될 줄 몰랐다"고 털어놨고, 이어 상담사는 "결과가 독특해서 한참을 고민했다. 결혼하고 난 다음에도 그러셨죠?"라고 질문해 궁금중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결혼 3년 만에 이혼해 2년 차 돌싱이 된 가수 벤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떨리는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 속 벤은 이혼 후 일상에 대해 "그냥 제가 아예 죽었다. 뭐라고 해야 하나, 우울증도 겪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벤은 "가장 하면 안 되는 게 거짓말이다"라고 덧붙이며 바뀌는 장소마다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먹먹함을 더했다. 

한편, 2021년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해 지난해 2월 딸을 품에 안은 벤은 지난 2월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벤은 남편의 귀책 사유로 이혼을 결정했으며 양육권은 본인이 갖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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