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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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아무도 몰랐던 가정사 "母, 유서 써놓고 증발해" (시방솔비)

기사입력 2024.11.05 06:3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솔비가 어머니의 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솔비 유튜브 채널 '시방솔비'에는 '시방 망했나? '개저씨' vs '솔비' 제작진과 긴급회의를 통한 결론은? l 솔비로운 탐구생활 Ep.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솔비는 가정사를 고백했다. 그는 힘든 일이 많았다며 "내가 사실 얘기를 잘 안 해서 그런데 엄마가 그때 갑자기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입원했고 엄마 증발해가지고 막 그런 사건이 있었다. 나한테 유서를 써놓고"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러니까 굉장히 우울증이 심했던 거다. 그래서 나도 심적으로 힘들었다. 아빠가 고생시키니까. 그런 걸 겪어보니 세상이 무섭더라. 내가 아는 거랑은 좀 달랐다"고 얘기했다. 


또한 그는 "데뷔초에 매니저들이 다 해줬으니까 편의점도 간 적 없고. 어쩌면 난 동화 속에 있었던 거다. 연예인이라는 꿈을 꾸고 그렇게 생각만 하던 사람이 세상에 대해 뭘 알겠냐"면서 "아는 게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 = '시방솔비',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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