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코미디언 김병만, 전 레슬링 선수 정지현, 가수 겸 배우 김동준이 생존지로 복귀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생존왕'에서는 정글팀(김병만, 정지현, 김동준)이 방출지에서 생존지로 복귀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글팀은 방출지에서 하룻밤을 보냈고, 김동준은 "잘 못 잤다. 비가 계속 와가지고 앞에 불 꺼질까 봐 새벽에도 계속 돌아가면서 불 지피고"라며 털어놨다. 정지현은 바나나 잎을 덮고 잠을 취했고, 김병만은 기침 때문에 밤새 고생한 상황이었다.
이후 정글팀은 생존지로 복귀했고, 김병만은 "우리 국대팀에게 먼저 감사를 드리고 우릴 피지컬팀 감사하다. 저희를 내보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기는 "어떻게 된 상황이냐. 어딜 갔다 오신 거냐"라며 물었고, 김병만은 "시작은 불행했으나 끝은 창대한 상황이다"라며 자랑했다.
특히 내레이터 장광은 "주목해달라. 방출됐던 정글팀이 베네핏을 얻어 복귀했다. 정글팀은 감시탑에 올라가 베네핏을 획득해라"라며 밝혔다.
김동준은 감시탑으로 올라가 팔목에 찬 열쇠를 보여줘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