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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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손흥민 닮은 ♥예비신랑 자랑…"아이 많이 낳을 것" (지인의지인)[종합]

기사입력 2024.11.04 11:44 / 기사수정 2024.11.04 11:44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결혼을 앞둔 남보라가 예비신랑과의 자녀 계획에 대해 밝혔다.

3일 유튜브 '지인의 지인'에는 '남보라 예랑 최초공개? 그녀의 프러포즈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13남매 장녀인 남보라는 "제가 장녀이니까 첫째인 줄 아는 사람이 많은데, (오빠가 있어서) 내가 둘째다"고 말했다.

이어 남보라는 막내 동생과 20살 차이가 난다고 밝히며 "저희 막내를 엄마가 45살에 낳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러니까 여러분 노산 괜찮다"라며 출산 장려(?)에 앞장서기도.



어린 시절에는 외동을 부러워했다는 남보라는 "커서 보니까 동생들이랑 지내는 것도 재밌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똘똘 뭉치게 된다"며 "집안일이라는 게 나쁜 일도 분명히 있는데, 형제들끼리 으쌰으쌰해서 잘 이겨내보자 하는 게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결혼할 때 즈음 드는 생각이, 나도 아기를 많이 낳아야겠다 싶다. 이렇게 북적북적 다복하게 사는 모습이 좋은 것 같다"며 깜짝 자녀 계획을 공개하기도.

앞서 최근 결혼을 발표한 남보라는 "내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온종일 축하를 받았다.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예비 신랑의 외모에 대해 남보라는 "웃을 때는 동물 비버를 닮았고, 평소에는 손흥민 선수를 조금 닮았다"며 "손흥민 선수가 모델인 커피 브랜드를 지나갈 때마다 생각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남보라는 8남 5녀, 총 13남매의 장녀로 지난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런 가운데 남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본에서 받은 프러포즈를 깜짝 공개, 결혼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남편은 동갑내기 사업가로, 두 사람은 이듬해 5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

결혼을 결심한 순간에 대해 남보라는 "한순간에 반한 건 없고, 항상 부지런하고 성실한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고 답했다.

사진=지인의 지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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