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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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도전' 울산, 주민규 선봉장...'추격자' 강원, 양민혁+코바체비치 선발 출격 [K리그1 라인업]

기사입력 2024.11.01 18:33 / 기사수정 2024.11.01 18:37

울산과 강원이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과 강원이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엑스포츠뉴스 울산, 김정현 기자) 3연패냐, 왕조 저지냐.

울산HD와 강원FC가 중요한 맞대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울산과 강원이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울산과 강원은 올 시즌 리그 우승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맞대결을 펼친다. 울산이 현재 1위(19승 8무 8패, 승점 65), 강원이 2위(18승 7무 10패, 승점 61)다. 강원이 만약 이 경기를 잡는다면, 두 팀의 승점 차는 1점 차로 좁혀진다. 

울산과 강원이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과 강원이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은 최근 6경기 무패(4승 2무)를 달리며 리그 3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에서의 부진과는 별개로 울산은 리그에서 선두를 수성하고 있다. 직전 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데서도 승리하며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 

강원도 리그 중후반 부진에서 벗어나 최근 3연승을 달리며 다시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다. 3연승으로 3위 김천상무(승점 57)와의 격차를 벌린 강원은 도민 구단 최초의 우승을 위한 도전을 앞두고 있다. 

다만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울산이 조금 더 우세하다. 올 시즌 세 차례 만난 양팀의 전적은 2승 1패로 울산이 앞서 있다. 울산의 홈 경기 전적도 18승 2패로 울산이 절대적 우위에 있다. 

울산과 강원이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과 강원이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은 4-4-2 전형으로 나선다. 조현우 골키퍼가 장갑을 끼고 이명재, 김영권, 김기희, 윤일록이 수비를 구성한다. 보야니치와 고승범이 수비를 보호하고 측면은 루빅손 이청용이 맡는다. 최전방에는 강윤구와 주민규가 출격한다. 


벤치에는 조수혁, 황석호, 최강민, 마테우스, 이규성, 아라비제, 김민우, 아타루, 김지현이 준비한다. 

강원은 4-3-3 전형으로 맞선다. 이광연 골키퍼를 비롯해 황문기, 강투지, 김영빈, 송준석이 수비를 구축한다. 이기혁과 김강국, 이유현이 중심을 잡고 양민혁, 유인수가 측면 공격을, 코바체비치가 최전방에 나선다. 

벤치에는 박청효, 윤석영, 신민하, 김이석, 헨리, 조진혁, 이상헌, 김경민, 진준서가 대기한다. 

울산과 강원이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울산과 강원이 1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맞대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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