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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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삐에로' 가사 논란, 'P.S.M'이 'President SM' ?

기사입력 2011.09.30 10:0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JYJ의 신곡 '삐에로'가 가사 논란으로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KBS는 지난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YJ의 신곡 '삐에로'에 대해 특정인의 인신공격을 담았다는 이유로 방송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또, 김준수 작사의 '미션'도 욕설이 섞여있다는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문제가 된 가사는 '난 너의 피에로/정말로 웃겨/너에게 다 바쳐/찌들어 마이 마인드/돈 앞에 뭣도 없는 완전한 넌 프로/제대로 P.S.M.'이라는 부분으로 가사중 'P.S.M'은 'President SM' 즉, 이수만 사장의 영문 이니셜을 지칭하는 것으로 특정 개인을 향하여 개인적 원한을 담은 노래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JYJ 측은 "자의적인 해석"이라며 "'삐에로’는 특정 개인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사회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노랫말을 쓴 의도를 물어보지도 않고 임의적으로 해석했다"고 주장했다.
 
'삐에로'를 작자 작곡한 JYJ 김재중도 트위터에 "지금 33시간동안 잠 못 자서 정신없는 와중에 궁금한 거 한 가지. p의 President는 도대체 누가 창작, 상상한 거지? 그 뒤 것들도"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SBS와 MBC는 '삐에로'에 방송 적격 판정을 내려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JYJ ⓒ 엑스포츠뉴스DB]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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