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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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열풍' 이제 시작인데…찬물 끼얹은 트리플스타, 과거사 또 '발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0.31 19: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막 시작된 셰프 열풍에 찬물을 끼얹었다.

'흑백요리사' TOP3까지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얻은 트리플스타는 최근 전처 A씨와 양다리를 걸친 B씨로부터 폭로를 당해 도마 위에 올랐다.

30일 디스패치는 트리플스타의 전처인 A씨, 전 연인인 B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는 트리플스타가 3개월 만에 이혼한 A씨 덕분에 레스토랑에 취업했고, 트리플스타는 A씨와 결혼을 약속했지만 B씨와 양다리를 걸쳤다는 내용이 담겨 파장을 일으켰다.



로비 덕에 미슐랭 레스토랑서 일했다는 의혹에 대해 트리플스타는 "수석 셰프에게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다만 B씨와의 양다리 및 잠수이별에 대해서는 "길게 만난 건 아니고 1~2개월 만났다. 이후 연락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논란이 커지자 그가 내달 3일 참석 예정이던 미식 행사에도 출연이 불투명해졌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광체육국 측은 "출연 검토 중에 있다"며 말을 아꼈다.

트리플스타의 사생활 논란으로, '흑백요리사'가 쏘아올린 셰프 열풍에도 찬물이 뿌려졌다.



앞서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은 독특한 캐릭터성으로 남다른 스타성을 입증했던 바. 이에 따라 셰프들은 '아는 형님'부터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 예능에 게스트로 출연하는가 하면, 심사위원이던 안성재 셰프는 '뉴스룸'에 등장하는 등 방송가에서 활약했다.

또 출연 셰프들의 식당에서는 '예약 전쟁'이 벌어지는가 하면, 셰프들이 각종 푸드 관련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열기가 계속되고 있었다. 그러나 연이은 출연진 논란에 '흑백요리사'의 후광에 부정적 이슈가 덧씌워졌다.


지난 29일에는 '흑백요리사' 출연했던 이영숙 셰프의 빚투 논란이 터졌던 바. 이영숙 셰프가 2010년 4월 C씨에게 1억원을 빌렸으나 14년째 갚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바.

계속되는 출연진들의 논란에 일각에서는 "일반인이 대거 출연하는 예능의 한계"라며 비연예인 출연자 리스크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넷플릭스, 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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