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나는 솔로' 23기 출연자 정숙(가명)이 전과 논란에 휩싸였고 제작진 측은 사실확인 중이다. 이 가운데 예정됐던 재방송은 편성이 불발됐다.
31일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재방송 편성 관련, 논란에 대해 사실확인이 될떄까지 재방송 편성을 기존 일정에서 제외시켰다"고 전했다.
이날 재방송이 예정돼 있었으나, 정숙의 전과 논란 사실확인이 아직 이뤄지지 않아 편성이 불발된 것. 30일 첫 방송한 '나는 솔로' 23기. 방송 직후 출연자인 정숙은 과거 성매매를 가장한 절도 행각을 벌인 인물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011년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남성과 조건만남을 하기로 한 뒤 남성이 샤워하는 틈을 타 돈을 훔치고 달아난 박모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당시 뉴스에 자료화면으로 나온 장면이, '나는 솔로'에서 공개한 미스코리아 대회 당시 자료와 일치한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동일인물이라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작진 측은 사실관계 확인 중에 있다.
사진=ENA, SBS Plu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