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원정 도박, 사기 등으로 자숙 기간을 가졌던 NRG 출신 이성진의 근황이 전해졌다.
29일 김영삼은 "우리 NRG 성진이~~ 비슷한 이슈가 있을때마다 가끔 소환되지만.. 지금은 매우 성실한 한 가정의 가장인 성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성진은 모자를 쓴 채 김영삼 옆에서 활짝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영삼은은 "치과 치료도 약속잘 지키고 성실하게 받는 착한환자랍니다 ^^"라며 이성진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이성진은 2022년 2월, 이성진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4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며 지난 8월 득남 소식을 전한 바 있다.
1997년에 데뷔한 이성진은 '나 어떡해' 등 히트곡으로 활약했으나 2009년 필리핀 카지노에서 A씨에게 두 차례 빌린 돈 2억 3300만원을 도박으로 탕진한 후 갚지 않은 혐의를 받았고, 항소 끝에 2011년 12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2010년에는 마카오 원정 도박으로, 2014년에는 음주운전이 적발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사진= 이성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