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 'SM 우정' 여기까지?... "동해에게 맞았다" 폭로 (이쪽으로)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샤이니 민호가 연습생 시절 동해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8일 슈퍼주니어 은혁과 동해의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는 '[EN] 슈주 잡으러온 친동생민호에게 발등찍힘ㅋㅋㅋㅋㅋ(폭로미쳤고재출연기원함) | EP.6 샤이니 민호 | 이쪽으로올래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샤이니 멤버 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만담을 나눴다.

세 사람은 첫 오프닝 시작부터 티격거리며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 나갈 얘기로 부탁드린다"며 황급히 중재에 나섰다.

은혁과 동해를 처음 봤던 연습생 시절을 회상하던 민호는 "나는 아직도 기억나는 게 동해 형이 그때가 처음에 중2때 인가? SM 들어갔다가 부모님이 반대해서 못 나갔다"며 운을 뗐다.

민호는 "그러다 1년 반~2년 만에 다시 회사를 갔다. 그때 제가 동해 형보다 키가 작았는데 갑자기 2년 사이에 커서 온 거다"며 "(동해) 형이 나를 보자마자 때렸다. '너 뭐야! 왜 커졌어!' (했다)"고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이에 동해는 "야. 얼마나 부러웠으면 내가... 얼마나 네가 부러웠으면 (때렸겠냐)"고 말했고, 은혁은 "근데 진짜 갑자기 크긴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동해물과 백두은혁'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