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고인이 된 원로배우 김수미를 추모했다.
2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소셜 계정을 통해 갑작스레 별세한 배우 故 김수미에 대한 애도의 뜻을 밝혔다.
"문화예술계의 큰 별이 졌습니다"라고 입을 연 김동연은 "‘일용엄니’ 김수미 배우님의 밝고 푸근한 모습은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25일 오전 故 김수미는 향년 75세로 세상을 떠났다. 故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 이사 정명호는 연합뉴스에 고인이 고혈당 쇼크로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갑작스레 전해진 비보에 방송계는 물론 정치권의 추모도 계속되고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故 김수미의 별세 소식에 "가족을 잃은 것 같은 슬픔으로 다가온다. 그 누구보다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이셨다"며 안타까워했다.
故 김수미의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아들 정명호 씨와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도 상주에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오는 오전 27일 11시 엄수될 예정이다.
이하 김동연 경기도지사 글 전문.
문화예술계의 큰 별이 졌습니다.
'일용엄니' 김수미 배우님의 밝고 푸근한 모습은 우리 모두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최고의 연기자였고 따듯한 분이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