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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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틴탑' 캡, 유노윤호 저격하더니 하니까지…"국감에서 자기 애기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0.25 12:2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틴탑 출신 캡(본명 방민수)이 뉴진스 하니의 국정감사를 저격했다.

23일 캡은 자신의 채널에 '뉴진스 하니의 국감은 문제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고, 그는 "뉴진스 하니가 국감 나간 걸 읽었는데 너무 자기 이야기밖에 없다. 뉴진스 정도면 거의 다른 계급에 있다고 생각되는 사람인데 자기 얘기만 한다. 그럼 다른 사람들이 공감을 해주겠냐"고 목소리를 냈다.

지난 15일 하니와 어도어 김주영 대표는 각각 참고인과 증인으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석해 아이돌 따돌림과 이에 대한 부실 대응 등 질의응답을 진행했던 바 있다. 



이어 캡은 "유명세를 써먹는 건 좋은데 남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 진짜 돈 못 받았던 애들, 그런 애들을 데리고 와야한다. 자기 유명세로"라며 "한국인도 아닌 애가 나와서 자기 얘기만 하면 좋게 보일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본인들 그룹에도 마이너스다. 내 주위에는 진짜 취약 계층이 많다. 7년에 300만 원 버는 그런 경우가 되게 많다. 그런 데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말을 이었다.

앞서 캡은 유노윤호가 자신이 리허설을 하는 모습을 보고 비꼬거나 인사를 안 했다고 쌍욕을 들었다며 공개 저격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하니의 국감을 저격한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조회수 뽑으려고 애쓴다", "본인을 뒤돌아보길", "남 욕하면서 돈을 버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5월 그룹 틴탑에서 탈퇴한 캡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욕설과 함께 불만을 토로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캡은 "내가 XX 그냥 컴백을 안할까 생각하고 있다"고 틴탑 완전체 활동을 언급하면서 "사실 카메라가 되게 싫고, 그런 모습이 보이는 것도 싫다"라고 털어놨으나 이후 사과한 뒤 그룹을 탈퇴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방민수'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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