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 TOP3' 이젤, 31일 가요계 정식 데뷔…육각형 아티스트 출격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싱어게인3' TOP3 출신 싱어송라이터 이젤(EJel)이 31일 가요계 정식 데뷔한다. 

24일 MNH엔터테인먼트는 "이젤이 31일 정식 데뷔한다"고 밝혔다. 

데뷔 소식과 함께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에는 화가들의 필수품으로 통하는 이젤과 캔버스가 놓여있다. 이젤이란 예명의 뜻이 '이젤 위에 내가 그리고 싶은 음악을 그려가겠다'란 의미를 담은 만큼 아티스트의 진정성 가득한 의도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젤은 JTBC '싱어게인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최종 3위를 차지한 싱어송라이터이자, 압도적인 가창과 음악성을 인정받은 차세대 보컬리스트다. 

'싱어게인3' 이후 다채로운 음악적 행보로 이젤만의 색깔을 구축해 온 바. 데뷔를 앞둔 신인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으로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OST '지금연애'를 발매했으며, JTBC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출연과 함께 로드 버스킹 진행, 옴니버스 앨범을 발표하는 등 쉴 틈 없는 음악적 활동을 펼쳐왔다. 

또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의 고정 게스트로 합류해 풋풋한 입담과 음악적 재치로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밖에도 이젤만의 뚜렷한 색채를 지닌 커버곡 공개와 단독 버스킹을 통해 리스너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식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이젤은 정식 데뷔를 알리는 첫 앨범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여러 무대와 방송 활동으로 실력을 입증한 이젤은 이번 데뷔 앨범을 통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음악 활동부터 광고 모델, 라디오 고정 출연까지 육각형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는 이젤이 또 한번 전방위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감이 집중된다.
 
사진=MNH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