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0.22 10:0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tvN '정년이'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신구의 조화를 이룬 '정년이'의 도전적인 마케팅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 '여성국극'이라는 희소가치 높은 소재에 연기, 연출, 스토리 모두 탄탄한 만듦새를 뽐내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정년이' 측은 아이돌 미니 팬미팅 문화와 사전 시사회를 접목시킨 대규모 팬 이벤트 '정년이 데뷔 스포일러 파티'를 개최해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는 국극이 가지고 있는 현 시대 K-POP 문화와의 공통점에서 착안해 기획된 것으로, 시청자들이 국극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며 드라마 마케팅 계의 새로운 성공 사례로 떠올랐다. 이처럼 센세이셔널한 행보를 통해 2024년 안방에 국극의 인기를 되살리고 있는 '정년이'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며, 10월 30일부터는 정년이와 잔망루피의 콜라보 팝업스토어가 강남역 일상비일상의 틈에서, 11월 7일부터는 더 현대 서울에서 정년이IP 팝업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tvN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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