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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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이 아빠' 김종석 "빚만 100억…미국 사업, 코로나 탓 망해" (사노라면)

기사입력 2024.10.20 20:3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뚝딱이 아빠' 김종석이 카페 사장의 삶을 살고 있다. 

20일 방송된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에는 '뚝딱이 아빠'로 알려진 개그맨 김종석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김종석은 현재 수도권에서 대형카페 3개를 운영 중이다. 아들과 함께 운영을 하고 있는 그는 "주말이라 보통 200m 정도 그렇게 서야 하는데 요즘에는 한 30m에서 50m 정도다. 그래도 행복한 줄 알아야 한다"며 카페 손님들에 대해 얘기했다.

직원을 여럿 고용하고 있지만 직접 하는 일도 많다. 화장실 청소 역시 직접 한다. 그는 "직원분들이 열심히 하는데도 워낙 인력이 넉넉하지가 않으니까 부족한 부분이 많다. 그래서 그걸 메꿔야 한다"고 말했다. 



카페를 운영하며 빚도 많이 졌다. "1호점 대출이 아마 18억일 것"이라고 밝힌 김종석은 "근데 큰 문제가 없는 게 얼마 전에 부동산 가서 한번 물어봤다. 1호점 가격이 얼마나 되는지. 팔 생각이 없지만 궁금하지 않나. 그래도 150억 원은 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5년 전엔 2호점, 올해 초에는 3호점도 오픈했다. 2호점엔 쓰지 않는 커피 로스팅 기계도 자리했다. 

그는 해당 기계에 대해 "이게 바로 22억짜리다. 왜 22억이냐면 원래 가격은 6천5백만 원인데 미국에 K팝처럼 K커피, K브레드를 심어보자 했는데 코로나를 맞아서 망했다. 그래서 그때 망해서 미국에서 가져온 거, 유일한 자산이다. 22억 망하고 챙겨온 로스팅 기계"라고 얘기했다. 현재 김종석의 총 부채는 100억 원으로 알려졌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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