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송은이가 데니안의 열애설에 욕심을 내비쳤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8회에서는 배우 유태오와 god 박준형, 김태우, 데니안이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오프닝에서 송은이는 유태오에게 헐리웃 느낌이 물씬난다고 하며, 그가 '헐리웃 영화 '카로시'의 주연 배우로 캐스팅 됐다'라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
유태오는 "존윅 시리즈를 만드신 감독님이 제작하신 작품"이라며, "일단 열심히 해야죠"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이영자는 홍현희를 가리키며, 그녀가 god 패션을 입었다고 화두를 던졌다. 홍현희는 god에 대한 팬심을 과감없이 드러냈고, 송은이는 "준형이 오빠가 내 픽"이었다고 고백했다.
god가 데뷔 25주년이라는 얘기에 전현무는 자신이 스물 둘에 데뷔한 거라고 놀라워했다.
이에 박준형은 45살의 나이로 보이지 않는 전현무의 동안 얼굴에 "뭔가 손질한 것 같아"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수긍하며, "보톡스를 맞았는데 이마가 너무 무거워 잘 안움직여"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홍현희는 데니안에게 "들어보니까 여자친구랑 해외캠핑도 다닌다고. 좋은 소식 없으세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박준형, 김태우는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데니안은 "어떻게 알았냐"라며 능글맞게 답했다.
이때 송은이가 눈에 띄게 안절부절 못했고, 그녀를 본 김태우가 "은이 누나랑 갔어?"라고 물었다. 송은이가 이때다 싶어 "분위기 좀 몰아보자"라는 반응으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진=MBC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