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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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추자도 양파남 등극...차승원·유해진 '만족' (삼시세끼)[종합]

기사입력 2024.10.18 21:51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차승원과 유해진이 세 번째 손님을 마음에 들어했다.

1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추자도 세끼하우스에서의 어촌생활을 이어갔다.

임영웅, 김고은을 잇는 세 번째 손님은 김남길이었다.

김남길은 "형들 만나러 가는데 이렇게 더울 일이냐. 그래도 괜찮다. 왜냐면 반팔이니까. 옷이 얇으니까"라고 혼잣말하며 웃음을 터뜨리는 등 유독 신난 모습이었다.

추자도에서 차승원은 아침 식사로 프렌치토스트와 수프, 샐러드와 달걀프라이를 준비했다.

샤워를 마치고 나온 유해진은 '빨래가 은근히 재밌다. 햇볕에 말려 놓으니까 유린기처럼 바삭바삭하다"며 운동복 빨래를 시작했다.

빨래를 마무리한 유해진은 불을 피웠고, 불쏘시개로 이용하던 신문에서 자신의 영화 기사를 발견했다.

유해진은 "배가 10시에 들어오냐. 손님이 들어오나 슬 나가 볼까?"라며 새로운 손님을 기다렸다.

한편 추자도로 향하는 길, 김남길은 "해진이 형은 영화를 촬영하며 친해졌고 승원이 형은 헬스장을 같이 다녔다"고 친분을 드러냈다.



나PD는 손님을 기다리는 차승원과 유해진에게 "게스트 보고 마음에 들면 마늘을 들고 마음에 안 들면 양파를 들어 달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유해진은 흥미로워하며 마음에 안 들 시 양파 대신 생강을 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김남길을 발견한 차승원과 유해진은 동시에 양파를 선택했다.

유해진은 "서울에서 엄청 일찍 일어났지?"라고 김남길을 맞았고, 김남길은 "어저께 밤에 왔다. 제주도에서 장을 봤다. 형한테 해 달라고 할 게 있었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차승원은 "손이 아니라 입이 하나 더 늘었구나"라고 한탄하며 김남길에게 손님 몫으로 만들어 놓은 프렌치토스트를 건넸다.

김남길은 "추자도를 와 봤다"고 반가워하며, '바닷길 선발대'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하며 들렀다고 밝혔다. 또한 "추자도가 낚시의 성지"라고 관심을 보였다.



프렌치토스트를 먹은 김남길은 "먹으면서 땀 난다"고 토로했고, 차승원은 "정리하고 불 피우면 이거에 3배 정도 기온이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에 유해진은 "(아침에) 뛰다 보니까 바닷가 좋더라. 거기로 물놀이나 갈까"라고 제안했다.

또한 바다로 향하는 길에 유해진은 "물놀이 하고 짜장면을 먹고 오자"고 아이디어를 냈고, 차승원과 김남길은 흔쾌히 동의했다.

바다에 도착한 차승원은 "진짜 시원하다"고 감탄하며 오리발을 장착하고 자유영, 평영, 배영까지 수영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유해진은 무릎 깊이의 얕은 물에서 배영을 하며 몸을 풀고 빠른 속도로 자유영을 즐기다가 "물고기가 있다"며 줄돔을 봤다고 알렸다.

김남길은 스노쿨링 장비를 착용하고 입수해 바닷속을 구경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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