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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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맛피아, '흑백요리사' 우승인데…"시즌2? 생각 매일 바뀌어" (침착맨)[종합]

기사입력 2024.10.18 14:19 / 기사수정 2024.10.18 14:19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흑백요리사' 시즌1의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시즌2 출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나폴리 맛피아의 리소토 익힘 정도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고, 권성준 셰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 속 침착맨은 나폴리 맛피아의 초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흑백요리사' 이후 바쁜 근황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나폴리 맛피아는 "요즘에 조금 많이 바쁜데 개인적으로 침착맨 님을 너무 좋아한다. 엄청 옛날부터봤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나폴리 맛피아는 촬영일이었던 지난 10일 첫 예약 오픈과 동시에 11만 명이 몰렸다고 알려 침착맨을 깜짝 놀라게 했다. 2주의 예약으로 겨우 50명 정도의 손님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 나폴리 맛피아는 "예약받는 걸 좀 늘려야 되나, 확장을 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털어놨다.

계속해서 그는 1인 식당으로 운영하는 이유에 대해 "사람을 잘 못 믿는다. 제가 모든 걸 다 하지 않으면 스스로 신뢰가 좀 안 간다. 어떻게 보면 욕심"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나폴리 맛피아는 침착맨에게 집적 음식을 대접했고, 이후 두 사람은 '흑백요리사'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 갔다.

최근 확정된 '흑백요리사' 시즌 2를 언급하며 침착맨은 "백수저로 나가실 거 아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나폴리 맛피아는 "사실 잘 모르겠다. 생각이 매일 바뀐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는 "어제는 나가고 싶다가도 내일이 되면 '괜히 또 나갔다가 욕먹는 거 아닌가', 또 그 다음날은 '어쨌든 욕을 먹든 어떻게 되든 좋은 경험이니까 내가 더 발전하겠지?' 매일 바뀐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침착맨'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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