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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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막내딸 팩폭에 어질…무슨 일? "♥하하 얼굴 사색 돼" (꽃중년)[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10.18 08:1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별이 남편인 하하와 막내딸 송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5회에서는 예능인 하하의 아내인 가수 별, 방송인 사유리, 신현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삼남매를 키우고 있는 별은 막내 딸인 송이 아빠인 하하에게 잔소리를 한다고 말했다. 별은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갔는데 비행기에서 착률 후 내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송이가) 큰 소리로 '아빠 오늘은 맥주 조금만 마시고 우리랑 놀아줘야 돼!' 라더라. 순간 하하의 (얼굴이) 사색이 됐다"며 웃픈(?)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어 '자발적 비혼모'로 결혼 없이 엄마가 된 사유리의 일상도 공개됐다. 사유리는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안타깝게도 이별을 하게 됐다. 그리고 아기를 가질 수 있는 나이는 길지 않다. 남자랑 달리 여자는 한계가 있다"며 "'지금 애기를 안 가지면 후회하겠다'고 생각했다"며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사유리는 "'저 혼자 키워요'라고 했을 때 '죄송해요' 라고 안 했으면 좋겠다. '어 그래요?' 하면 훨씬 더 편하고 용기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사유리는 비혼모라는 이유로 본인의 방송 출연을 금지했던 시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사유리는 "어린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한다. '너무 멋있다', '나도 남편 필요 없이 애기 낳고 싶다'라고 얘기 하는데 이거를 패션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사유리의 진심을 전했다. 



한편 신현준과 아내 김경미는 육아 문제로 서로 다른 가치관을 보였다. 바로 '수면 분리 독립'이다.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자느냐, 따로 자느냐를 두고 의견차가 생긴 것.

신현준은 "제가 준비가 안 됐다. 저는 사실 아이들이 '따로 자고 싶어'라고 얘기 하기 전까지 데리고 자고 싶다"며 아이들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민준과 예준의 의견 역시 갈렸다. 민준은 "저도 아빠랑 자고 싶다. 그게 내 의견이다"라고 말했고, 예준은 "나도 아빠랑 자고 싶은데 엄마가 하자는 대로 할 것"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현준은 "예준이는 엄마에게 제가 못하는 부분을 채워주고 어쩔때는 민준이가 채워준다. 저만 못 채워준다"며 말했다. 신현준은 "아빠는 조금 더 너희들과 같이 자고 싶다"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집도 넓은데 뭐하는 짓이냐"고 일침했다.

사진 = 채널 A '아빠는 꽃중년'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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