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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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징계 할 것" JYP에서 놓친 ★ 추가요…아이유·씨엘 이어 키오프 나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0.17 23: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놓친 인재가 눈길을 끈다.

17일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최애 예능인과 최애 아이돌 영접. 서로가 신기한 동엽신과 키스오브라이프 쏘는형 EP.14'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키스오브라이프의 멤버 나띠, 쥴리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동엽은 "데뷔한 지 3-4개월 정도 됐을 때 PD랑 작가한테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왔다. (당시) 키스오브라이프 노래 들어보라고 했다. 너무 좋다"고 말했다.

나띠는 "(JYP) 연습생 생활을 10년하면서 서바이벌을 두 번 나갔고, 솔로 데뷔도 했고, 항상 뭔가 실패를 겪었다. '나의 때가 언젠가 오지 않을까?'하며 계속 도전했다"며 최근 인기에 감사함을 표했다.

신동엽은 나띠에게 전 소속사가 JYP였다는 것을 언급하며 "요즘 직원들이 박진영에게 많이 혼나고 있다"며 농담했다.



 신동엽은 "연습생 생활을 오래하면 주눅들거나 우울해지거나 이럴 수 있는데 나띠는 모르겠다. 전혀 그런 게 안 느껴진다"며 "그래도 힘들 때 있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나띠는 "있었다. 첫번째 오디션 프로그램인 '식스틴'에서 한 게 너무 어렸다 보니까 댓글들로 상처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극복하느라 좀 오래 걸렸다"며 "(이제는) 얼마든지. 안 좋게 얘기하는 글을 보면 타격감이 없다. '날 부러워해서 그런가?' 그냥 신경 안 쓰려고 한다"고 답했다.

나띠 이외에도  'JYP엔터테인먼트가 놓친 인재'는 대표적으로 아이유, 청하, AOA 출신 초아, EXID 하니, 2NE1 씨엘, BTS 제이홉, 효린, 윤두준, 이기광 등이 있다.


박진영은 "아이유를 탈락시킨 오디션 담당자를 찾아내 중징계를 하겠다"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아쉬움을 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나띠는 박진영을 음악방송에서 본 적 있다며 "잘되어서 보기 좋다고 하셨는데 가슴이 뭉클했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 '짠한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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