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팬클럽 'VIP 찬스', 저소득층에 연탄 5,000장 기증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 팬클럽 'VIP 찬스'가 저소득층에 연탄 5,000장을 기부했다.

이찬원 팬클럽 'VIP 찬스'는 최근 밥상공동체연탄은행에 연탄 5,000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연탄은 자원봉사자를 통해 노인 및 저소득층 등 에너지빈곤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VIP 찬스'는 이찬원의 생일인 11월 1일을 기념해 기부를 추진했다. 이들은 "가수의 생일을 맞아 이를 의미 있게 기념하고 싶어 기부를 추진하게 됐다. 곧 다가올 겨울 추위로 고생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함을 나누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찬원은 유년 시절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는 인재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3위를 차지하며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앨범 발매, 전국 투어 콘서트 등을 통해 가수로서 꾸준히 성장했으며, 올해에는 자작곡 '하늘여행'으로 음악방송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추석에는 KBS 단독 쇼 '이찬원의 선물'을 통해 가수로서 저력을 입증하기도.

또한, '톡파원 25시', '과몰입 인생사', '한 끗 차이'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여 예능인으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이찬원은 지난 12일과 13일 대구에서 단독 콘서트 '찬가'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청주(11월 2일, 3일), 광주(11월 23일, 24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KSPODOME, 12월 13~15일, 앙코르 콘서트)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밥상공동체연탄은행 기부 증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