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배우 김우석, 강나언, 최건, 손동표, 한채린의 활기 넘치는 대본 리딩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11월 공개 예정인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다.
김우석, 강나언을 비롯해 최건, 손동표, 한채린 등 ‘0교시는 인싸타임’을 이끌어갈 주역들의 캐스팅이 공개된 가운데, 17일 첫 대본리딩 현장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먼저 대형 기획사 아이돌 연습생으로 친구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인싸중에 인싸 강우빈 역을 연기한 김우석은 강나언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그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김우석의 한마디가 보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인싸 호소인' 김지은 역을 맡은 강나언은 다채로운 매력을 대발산, 아싸지만 귀여운 면모로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최건은 강우빈(김우석 분)과 김지은(강나언)의 사이를 질투하는 첫사랑 재질 이동민으로 열연을 펼쳤다. 그는 어릴 적 헤어졌던 지은을 다시 만나 소꿉친구 호흡을 맞추며 두 사람의 향후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손동표는 밝고 활기찬 학교 공식 소식통 모봉구를 연기했다. 그는 전학 온 이동민(최건)을 궁금해하며 수준급 연기와 독보적인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한채린은 반장 민설희 역을 완벽 소화, 비타민처럼 톡톡 튀는 미소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대본리딩을 마친 김우석은 “배우들과 몇 번의 리딩을 진행했었는데, 너무나도 편안하고 재밌었던 분위기였다. 오늘도 이어서 에너지를 받은 것 같다”라고 전했고, 강나언은 “좋은 분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나갈 생각에 많이 설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최건 또한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와 현장 분위기가 너무 재밌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0교시는 인싸타임’은 8부작 드라마로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11월 첫 방송되며, 방송 다음날 IPTV와 OTT 플랫폼에서 VOD를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진=0교시는 인싸타임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