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SS501의 재결합이 또 한 번 무산된 것일까. 관련해 김현중 측이 입장을 전했다.
김현중 측은 SS501의 재결합 관련 17일 엑스포츠뉴스에 "들은 것이 없다. 공유된 내용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SS501이 데뷔 20주년이 되는 내년 초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새 앨범은 국내가 아닌 일본으로 타깃을 한다고도 했다.
SS501은 지난 2005년 데뷔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과 함께 2세대 아이돌 대표주자로 큰 사랑을 받았다. '유 어 맨(U R MAN)', '내 머리가 나빠서', '스노우 프린스(snow prince)'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지난 2010년 이후 멤버들이 각자 회사로 떠나게 되면서 사실상 완전체 활동을 중단했으나, 공식적으로 해체한 적은 없다.
이들은 2020년에도 재결합을 위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진 바 있다. 새 앨범부터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구체적으로 재결합 구상을 이어왔지만 스케줄 상의 문제로 최종 무산됐음이 당시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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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