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엠카'가 화려한 컴백 라인업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17일 오후 6시 생방송될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는 제니의 컴백 무대가 국내 음악방송 중 최초로 공개된다.
제니의 솔로 신곡 '만트라(Mantra)'는 미국, 브라질, 싱가포르, 필리핀, 멕시코 등 57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상황. 지난해 10월 발매된 스페셜 싱글 'You & Me' 이후 약 1년 만의 솔로곡으로 돌아온 제니가 어떤 독보적인 무대로 또 한번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세븐틴의 컴백 무대도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상대를 믿고 감정을 공유하며 고민을 해소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신보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의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 무대를 선보이는 것. DJ 칼리드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관심을 모은 곡으로, 세븐틴의 음악적 색깔을 어떻게 녹여낼지 이목이 쏠린다.
씨엔블루도 '엠카'에서 컴백 첫 음악방송 무대를 갖는다. 3년 만에 새 앨범 '엑스(X)'로 돌아온 씨엔블루는 감수성 짙은 정용화의 보컬, 강민혁과 이정신이 만들어 낸 화려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A Sleepless Night)'로 팬들을 찾는다. 이들만의 정체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이날 무대가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 미니 앨범 '골드(GOLD)'로 컴백한 있지(ITZY)도 팬들을 만날 채비를 끝냈다. 있지는 이날 더블 타이틀곡 중 '골드(GOLD)'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 공개한다. 리아의 합류로 약 1년 만에 5인 완전체로 컴백한 만큼 무대에 이목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키스오브라이프의 컴백 무대도 놓칠 수 없다. 이들은 신보 타이틀곡 '겟 라우드(Get Loud)' 무대를 이날 음악방송 최초 공개한다. 올해 2000년대 Y2K 음악의 유행을 이끈 '마이다스 터치(Midas Touch)', 글로벌 대세로 도약한 '스티키(Sticky)'의 연이은 성공으로 단숨에 대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이들의 컴백 무대에 이목이 모아진다.
원조 한류 아이돌 출신 배우 김재중이 제작한 신인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은 데뷔 무대를 펼친다. 데뷔곡 '웨이브웨이(WaveWay)'는 키치한 멜로디와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 가요계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이 긍정적인 에너지와 사랑스러움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엠넷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