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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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전역 보려고 일본에서"…부대 앞 국내외 팬들 가득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10.17 07:30



(엑스포츠뉴스 원주, 김예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전역을 앞두고 부대 앞에는 이미 제이홉의 전역을 축하하는 팬들이 몰렸다.

제이홉은 17일 오전, 강원도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에서 신병교육대대 조교로서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신고한다. 



이날 제이홉의 전역에 앞서 부대 앞은 제이홉의 복귀를 축하하는 메시지로 가득했다. 팬들은 '정호석에서 제이홉으로. 아미에게 오는 길', '아미가 기다렸어', '제이홉 전역을 축하해. 조건없는 믿음으로 응원해'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으로 제이홉의 전역을 자축했다. 



또한 제이홉이 전역하는 모습을 직접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팬도 많았다. 한국인, 일본인 등 다국적 팬들이 자리한 가운데 한 일본인 팬은 "제이홉 보려고 일본에서 왔다"면서 "오늘 새벽 6시 30분에 부대 앞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일부 팬들은 SNS 라이브 방송을 켜고 미리 제이홉 전역 현장을 생중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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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진의 전역 현장 때와는 다소 다른 분위기다. 진 전역 당시 아미(팬덤)들은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는 소속사 빅히트뮤직의 공지에 실제로 현장을 찾지 않았다. 동네 주민인 일부 팬들만 자리했다. 



그러나 제이홉 전역 현장에는 꽤 많은 팬이 이른 아침부터 자리를 잡고 앉았다. 지난 진 전역 당시 슈가를 제외한 방탄소년단 전 멤버가 참석해 화제를 모았기 때문. 그 기대감으로 인해 이전보다 많은 팬이 부대 앞을 찾은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이날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두 번째로 군 복무를 마무리짓고 아미 곁으로 돌아온다. 진은 지난 6월 전역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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