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새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승윤은 16일 오후 2시부터 각종 음반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역성'의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역성'은 베이직 버전과 아트북 에디션 버전 등 총 2종으로 출시된다. '역성'의 베이직 버전에는 44페이지 분량의 포토북을 비롯해 리릭 북클릿, 렌티큘러 카드, 스티커 팩 등 다채로운 구성품이 포함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정규 3집 선발매 앨범과 연결성을 갖는 앨범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선발매 앨범을 통해 체커보드에 'GET OFF'라는 문구를 새겼다면, '역성'을 통해서는 균열로 부서진 체커보드 틈 사이로 이승윤의 로고가 보인다. 판에서 벗어난 이승윤이 마침내 완전한 '역성'을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트북 에디션 버전은 오는 11월 출시되며, 자세한 사양은 추후 공개된다.
'역성'은 이승윤이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발매 이후 약 3개월 만에 완전한 정규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선발매 앨범에 수록된 8곡에 더해 타이틀곡 '역성'을 비롯한 신곡 7곡이 추가돼 총 15곡이 담겼다. 거스르는 것에 관한 이야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승윤은 새 앨범을 통해 본격적으로 '역성'의 깃발을 힘차게 흩날린다.
한편 이승윤의 정규 3집 '역성'은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승윤은 앨범뿐 아니라 전국 투어 '2024 LEE SEUNG YOON CONCERT 易聲(역성)'으로도 팬들을 만난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서울과 전주 공연에 이어 오는 19일 부산, 11월 9일 인천, 11월 16일 대전, 11월 30일 광주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 나간다.
사진=마름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