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전지현과 공유, 가수 필릭스와 라이즈가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전지현, 공유,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라이즈는 최근 패션매거진 엘르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명품 브랜드 앰배서더로 나선 이들은 '지금(THE NOW)'을 대표하는 인물들로, 엘르와 함께 하는 프로젝트에 함께 동참했다.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새롭게 합류한 전지현은 '시대에 구애받지 않고 놓치고 싶지 않은 가치가 있냐'는 질문에 "지속가능한 몸과 정신의 건강을 늘 생각한다. 예술적인 영감, 즐거운 현장, 안정적인 일상, 이 모든 것을 위해서는 우선 내 자신이 곧게 서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나를 함께 믿고 일을 하는 분들을 위한 의무이기도 하다"라고 말하며 항상 준비된 배우다운 모습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공개를 앞두고 있는 공유는 '가장 나 답게 몰입할 수 있는 현재'를 묻는 질문에 "카메라 앞에서 연기할 때"를 꼽았다.
공유는 "내게 가장 큰 희열과 성취감은 물론, 지독한 외로움을 함께 주는 시간이다. 모순적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 순간이 내가 공유라는 나 자신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때 아닐까"라고 답하며 연기에 대한 진중하면서도 깊은 애정을 보였다.
한편 필릭스는 '지금 스트레이 키즈는 어디쯤 온 것 같냐'는 물음에 "여전히 배워야 할 것과 수용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고 생각한다. 7년 차인 지금도 여전히 팀으로서든 개인적으로든 음악적으로 표현하고 싶은 게 많다. 열정의 불씨는 만족하는 순간 사라질 수밖에 없으니까"라고 말하며 글로벌 보이그룹 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라이즈는 '데뷔 이후 400일 넘게 계속 달릴 수 있는 원천'에 대해 말하며 "지금 주어진 것들을 앞으로 더욱 더 잘 해내면서 사람들이 우리의 성장을 느낄 수 있을 만큼 나아가고 싶다. 혼자라면 어렵겠지만 팀이라면 할 수 있다"라는 답변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한층 기대하게 했다.
전지현, 공유,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라이즈의 인터뷰와 화보는 엘르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엘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