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먹고살려고 다이어트…168cm·48kg 가장 말랐다" (솔플레이)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강소라가 다이어트 철학을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에는 "광고 촬영장에서 미생 썰 풀다가 다이어트 Q&A 하는 강소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번 영상에서 강소라는 "왜 이렇게 날씬하냐는 반응이 있다"라는 제작진 말에 "먹고살려고 관리하니까"라는 현실적인 대답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강소라는 다이어트에서 식단과 운동 비율을 어떻게 잡는지 묻자 "정확히 5대 5다. 운동을 너무 피터지게 하드하게 하지 않고 식단을 너무 쪼이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먹는 양을 줄이기보다 먹는 종류를 가린다. 외식도 안 하고 당 조심한다"고 덧붙였다. 

가장 말랐을 때 체중과 언제인지 묻는 질문에 "'미생' 때랑 '못난이 주의보', '맨도롱 또똣' 때 168cm에 48kg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몸을 많이 쓰는 장르는 아니어서 할 수 있었다. 액션이 들어갔으면 못 했다. 계단을 내려오는데 현기증나더라"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후로 몸무게를 높이더라도 근육량을 늘려서 탄탄하게 보이는 몸매로 바꿨다"고 전했다.

또 강소라는 "항상성을 가져가려고 한다. 급찐급빠하지 않고 평소 이 정도 먹는 거에서 요만큼 늘렸다 줄였다 루틴을 체화시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여러분들은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다. 적당히 행복하게, 적당히 건강하면 된다"고 웃으면서 "적당한 기간을 두고 천천히 뺴는 게 좋다"는 소신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