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6.04 13:49 / 기사수정 2007.06.04 13:49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NHN게임스㈜(대표 김병관)는 자사가 개발하고 NHN㈜(대표 최휘영)가 서비스 하는 MMORPG 'R2'(Reign of Revolution)의 대만 서비스를 위해 TIC(Taiwan Index Corporation., Ltd, 대표 알버트 류)社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올 3분기 내에 현지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R2'는 대만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중국 및 일본 등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R2'는 대만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중세 유럽의 환타지 세계를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구현함은 물론, 전 서버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공성∙스팟전의 독특한 대규모 전투 시스템을 선보여 현지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NHN게임스 김병관 대표이사는 "최근 대만은 한국 게임에 대한 수요는 물론 소득 수준에 비례한 게임 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중국에 이어 중화권 게임 시장의 메카로 주목 받고 있다" 면서 "'R2'가 한국에서의 성공에 이어 대만 현지 시장에서도 새로운 한국 게임 열풍을 일으키기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한편 'R2' 를 서비스하는 TIC社는 대만 최대의 게임 회사인 감마니아社의 자회사로, '씰 온라인'을 대만 최고의 온라인 게임으로 성공시키면서 운영 노하우를 인정 받은 바 있으며 현재는 '그랜드체이스', '엔에이지' 등의 한국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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