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 백동수' 시청률 하락에도 1위 수성…최민수 최후 그려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상승세가 멈춰섰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무사 백동수'는 17.1%(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주 방송분이 기록한 18.5%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무사 백동수'에서는 인주(박철민 분)가 천(최민수 분)을 죽이기 위해 황진주(윤소이 분)를 납치했다.

천은 여운(유승호 분)과의 대결에서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그는 황진주를 보고 그를 향해 걸어갔다.

황진주는 그에게 "오지 마라"라고 했으나 천은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그때, 화살이 천수를 향해 날아왔다. 천은 이에 개의치 않고 황진주를 보호하기 위해 계속해서 화살을 맞았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황진주는 오열했고 천은 "너에게 미안하다"라고 유언을 남기며 숨을 거뒀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계백'은 11.8%, KBS 2TV '포세이돈'은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무사 백동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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