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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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제작X히토미 재데뷔…세이마이네임, 화제성 업고 '핫 데뷔'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4.10.15 17:32 / 기사수정 2024.10.15 17:32





(엑스포츠뉴스 등촌동, 명희숙 기자) 그룹 세이마이네임가 화제성을 등에 업고 화려하게 데뷔했다. 

세이마이네임(혼다 히토미, 도희, 카니, 메이, 준휘, 소하, 승주)은 15일 오후 서울 강서구 SBS공개홀에서 데뷔 앨범 'SAY MY NAME(세이 마이 네임)' 발매 기념 쇼케이를 개최했다. 

세이마이네임은 가수 김재중이 직접 제작한 첫 번째 신인 걸그룹이며, 아이즈원 혼다 히토미의 걸그룹 재데뷔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날 제작자로 쇼케이스 무대에 등장한 김재중은 "저희 인코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인 그룹 데뷔를 앞두고 첫 인사를 드리는 날이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했다.

이어 그는 "첫 데뷔앨범에서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음악과 멤버들의 다양한 색을 보여드리고자 곡 선정부터 모든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굉장히 노력해서 만든 앨범이니까 많이 들어주시고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다"라고 당부했다.



타이틀곡 '웨이브웨이'는 키치한 멜로디와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며, 세이마이네임은 긍정적인 에너지와 사랑스러움으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혼다 히토미는 "지금까지 같은 꿈과 목표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멤버들과 드디어 데뷔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저와 새로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 기회주신 분들과, 저를 믿고 기다려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세이마이네임으로 재데뷔하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멤버 소하는 "데뷔라는 꿈을 이룰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앞으로 열심하 하겠다는 마음이 생겨난다. 저희 멤버들과 데뷔할 수 있다는 게 제게는 큰 행운인 거 같아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특히 멤버들은 김재중에게 프로듀서로서 많은 조언과 격려를 얻었다고. 히토미는 "많은 조언을 해주셨는데 인상 깊은건 평생 남는건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라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말을 하셨다. 그 말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준휘 또한 "재중 PD님과 작업을 하면서 선배로서의 프로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제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할 수 있다고 격려하고 조언해주셔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히토미는 아이즈원 이후 한국에서 재데뷔한 것에 대해 "재중 PD님이 우리 회사와 함께 성장해보는게 어떠냐고 제안을 해주셨다. 그때 저한테 해주셨던 말들이 제 마음을 울려서 새로운 꿈을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기회로 아이즈원으로 데뷔하고 좋은 추억과 기회를 많이 얻었다. 일본으로 돌아갔을 때도 한국 활동을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데뷔 10년차인데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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