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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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 전원 비주얼 자신감…'혀끝'으로 점령할 가요계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4.10.15 18:0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82메이저(82major)가 글로벌 대세로 도약한다. 

15일 82메이저(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의 두 번째 미니앨범 '엑스-82(X-82)'의 음원과 타이틀곡 '혀끝(Stuck)'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엑스-82‘는 다양한 음악 색깔이 교차(X) 되며 전 세계 리스너들의 마음을 자신들의 음악으로 점령(X) 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지난 4월 발표한 미니 1집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 이후 5개월 만에 돌아온 만큼 엑스파일(X-file) 같은 새로운 음악과 모습을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혀끝'은 빠른 템포의 그럼 사운드와 다양한 패턴의 퍼커션이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힙합곡으로, 82메이저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보컬 포지션 멤버들까지 랩 파트에 참여해 82메이저의 힙합 바이브를 만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가시밭길도 괜찮아(Thorns)', '페이스 타임(Face Time)', '가십(Gossip)'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특히 '페이스 타임'과 '가십'은 82메이저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블랙 코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유니크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는 82메이저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분홍색 태권도 도복을 입은 멤버들은 마치 한 편의 코미디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한 재치 있는 연기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뮤직비디오는 아이유, 크러쉬, 방탄소년단 등 많은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성욱 감독(Woogie Kim)이 맡아 일반적인 틀을 벗어난 독특한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작 '촉'으로 국내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82메이저. '촉' 스피드 버전은 미국 DRT '글로벌 톱 150 인디펜던트 에어플레이 차트(GLOBAL TOP 150 INDEPENDENT AIRPLAY CHART)'에서, '촉'과 '촉' 스피드 버전은 미국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황성빈은 "'혀끝'을 통해서도 좀 더 발전적으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목표를 세웠고, 조성일은 "저번 활동 때 음악방송 1위 후보에는 올랐는데, 아쉽게 1위를 하진 못해서 1위를 해보고 싶다"며 "1위를 한다면 직접 감사한 마음을 담아 팬송을 만들겠다"고 공약까지 내세웠다. 

사진=그레이트엠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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