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이민정이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친분을 과시했다.
이민정은 12일 개인 채널 스토리를 통해 "최자 복분자 이름은 분자 마시자 먹자 즐기자 잘자자 나름 라임을 맞춰봤어"라는 글과 함께 최자로부터 선물 받은 술 인증 사진을 업로드했다.
최자는 "술과 음식을 사랑하는 당신께. 제가 지난 2년 간 진심을 담아 준비한 분자를 소개한다. 좋은 만남으로 기억되어 오래도록 자주 보는 인연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더해 감동을 안겼다.
해당 사진 공개 후 이민정과 최자의 의외의 친분에 관심이 쏠렸다. 이민정은 지난 2018년 최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고등학교 때부터 봤으니 20년이 다 되어 간다"라고 친분을 밝힌 바 있다.
이들은 같은 고등학교 출신으로 오랜 시간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다이나믹듀오는 이민정 이병헌 결혼 당시 축가를 불렀고, 이병헌은 지난해 다이나믹듀오 10집 정규 앨범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자는 지난해 앨범 관련 인터뷰 자리에서 이병헌 섭외가 어려웠다면서 "아무래도 저희가 바로 부탁하는 것보다 이민정을 통해 부탁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먼저 부탁했다"면서 이민정의 도움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이민정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