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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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음악 방송 출연 기피? "비용 문제+현직 아이돌만큼 파급력 NO" (백두은혁)

기사입력 2024.10.11 20:34 / 기사수정 2024.10.11 20:34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박재범이 음악 방송 출연을 고민하는 이유를 밝혔다.

11일 슈퍼주니어 은혁과 동해의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는 '[sub] 회사 계속 차림 이슈, 은퇴 논란 전부 종결하고 간 옛날얘기 중독자 | EP.4 박재범 | 이쪽으로올래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가수 겸 CEO 박재범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은혁은 박재범에 "요즘에 우리가 만나는 친구들마다 다 우리 세대 때 활동했던 친구들이더라, 활동했던 때 이야기를 하다보면 옛날 이야기가 나오게 된다"라며 반가워했다.

박재범은 "옛날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 그게 좋다"라며 공감했다. 이어 "최근에 재중 형님 유튜브도 나갔는데, 친하지 않아도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던 사람들을 만나면 괜히 반갑다"라고 덧붙였다.

박재범이 이번 신곡 중 청하와 함께 한 곡도 있다고 밝히자 은혁은 "그럼 무대를 같이 하냐"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박재범은 "뮤비를 같이 하긴 했는데 무대를 같이 할 지는 모르겠다. 음악 방송을 할지 말지 고민이다"라며 털어놨다.



그는 "원래 음악 방송을 잘 안 하는데 최근에 나띠 씨랑 하긴 했다. 이번에 팬분들을 위해서 해볼까 했는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라며 고민 이유를 밝히자 은혁과 동해는 "역시 대표님. 회사를 운영하다보면 비용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다"이라며 공감했다.

이에 박재범은 "물론 팬분들이 너무 좋아하시겠지만 현직 아이돌들만큼 우리가 음악 방송을 하는 게 파급력이 있지는 않다. 하면 당연히 좋은데, (이런 이유로) 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라며 이유를 덧붙였다.

다른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냐는 은혁의 말에 박재범이 두 사람의 유튜브를 언급하자 은혁은 "무대를 여기서 하자. 음악 방송 하지 말고"라고 제안했고, 동해는 곧장 테이블을 치우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보던 박재범은 "제가 지금 청하 씨 시간 되시는지 한 번 연락해보겠다"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동해물과백두은혁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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