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있지(ITZY) 유나가 학창시절 인기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0일 일일칠 유튜브 채널에는 '존예보스! 신유나한테 반해 안반해'라는 제목의 '덱스의 냉터뷰' 24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있지 유나가 출연했다.
이날 덱스는 유나에게 "유나가 사실 어렸을 때부터 비주얼이 완성형이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물었고, 유나는 "우리 동네에서는 '어머 어쩜 저렇게 얼굴이 작아' (이런 말을 들었다)"고 답했다.
이에 덱스는 "'어쩜 저렇게 눈이 커?', '뉘집 딸내미야, 아이돌 준비해?'"라고 상황극을 펼치기도 해 웃음을 줬다.
유나는 "그래서 솔직하게 말하면 그 때는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이쁜 줄 알았다"고 말했고, 덱스도 "그랬을 거 같다"고 동의하자 "7살 때"라고 강조했다.
유나의 학창시절 사진을 본 덱스는 "그래서 반에서도 되게 인기가 많은, 아니 학교 전체적으로 인기가 많았겠다"고 감탄했는데, 유나는 고개를 저으며 이를 부정했다.
유나는 "난 한 번도 그런 고백이라던지 심지어 빼빼로데이 때 빼빼로라던지 이런 걸 받아본 기억이 별로 없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덱스는 "왜냐하면 너처럼 어렸을 때부터 이뻤던 친구들은 '유나는 다른 애들도 좋아하겠지' 하면서 마음 표현이 쉽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여자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냐는 물음에는 "먼저 다가가서 친해지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있지는 15일 미니 9집 'GOLD'를 발매하며 완전체로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 '냉터뷰'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