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8:23
연예

8기 정숙, '토크 폭격기' 18기 광수 데이트 후 호감 하락…"그냥 재밌는 오빠"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4.10.11 00:20 / 기사수정 2024.10.11 00:2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8기 정숙이 18기 광수와의 데이트 후기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데이트권을 얻은 18기 광수와 8기 정숙과의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다.

광수는 "저한테 관심없는 줄 알았다"라는 정숙에 데이트 초반부터 "저는 할 이야기가 많다. 정숙님한테 궁금한 게 많다"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18기 광수는 "제가 여기 지내면서 계속 정숙님이랑 마주쳤다. 어딜 가도 자꾸 계시더라. 스며드는 느낌이 들었다. 친숙해지는 기분"이라며 연신 어필했다. 이에 데프콘은 "점점 말이 많아지고 있다"라며 염려했다.

식당에 도착한 광수는 "나 왜 이렇게 오늘 서투냐. 좀 떨리는 건가?"라며 은근히 정숙에 관심을 드러내며 본격적인 '토크 폭격'을 시작했다. 광수는 낚시 경험에 이어 소고가 맛집, 노래방에서 선곡하는 스타일과 당시 경험담 등 끊임없이 이야기를 늘어놔 3MC를 탄식하게 만들었다.

이를 보던 데프콘이 "사람이 단기간에 고쳐지기 쉽지 않다. 광수 씨가 본인의 무기를 다시 꺼내기 시작한 것"이라고 하자 경리 역시 "계속 머릿속에 입력을 해야하는데 입력이 날아간 것"이라며 안타까워 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토크를 이어가던 광수는 "오늘 쓴 게 5만 5천 원인데, 94만 5천 원 쓸 때까지 계속 만날 수 있냐"라며 '할부식 데이트'를 신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숙이 당황하자 광수는 농담이라며 상황을 무마했다. 정숙이 그를 향해 "아 정말 순박하다"라고 하자 데프콘은 경리에 "이게 무슨 말이냐"라고 하자 경리는 "나 너한테 관심 없지만 애는 착하다"라며 해석하며 폭소했다.

이후 제작진 인터뷰에서 정숙은 "편하고 재밌었는데 그 정도다. 남자로서는 쉽지 않다. 이성으로는 전혀 안 보이고 그냥 재밌는 오빠 정도"라며 심경을 밝혔다.


반면 광수는 "마음이 결정났다. 최종 선택을 하라고 하면 8기 정숙"이라며 상반된 속마음을 드러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