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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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라라 "자녀 계획 조바심"...손민수 "대신 낳아주고 싶다"

기사입력 2024.10.10 16:05 / 기사수정 2024.10.10 16:05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임라라와 손민수가 임신과 관련된 질의응답을 가졌다. 

9일 임라라♥손민수의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이제 아들, 딸 골라서 낳을 수 있다구요?! 임신, 출산 궁금한 거 다 물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산부인과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 홍혜리, 권정은, 추성일이 등장했다.

임라라는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여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싶어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방송이라고 생각해요"하며 "오늘 (아이를) 낳을지 말지 결정하겠습니다"라고 중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임라라는 "애기도 (낳을지) 원래는 솔직히 모르겠다"였다고 기존 계획을 말했다. 하지만 "손민수를 닮은 아기 이쁘겠다. 나이가 점점 30대 후반으로 넘어가니까 빨리 결정을 해야 된다는 조바심이 있다"라며 자녀 계획이 생겨 조급함을 덧붙였다. 

손민수는 "임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 중 하나가 '자연분만'을 할지 '제왕절개'를 할지"라며 어려운 양자택일을 언급했다. 이어 "내가 대신 낳아주고 싶다"라고 임라라를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임라라는 "속골반이 작으면 낳고 싶어도 못 낳는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진위 여부를 물었고, 산부인과 전문의 권정은은 "그건 어느 정도는 맞을 것 같아요"라며 대답했다. 남성형 골반과 여성형 골반이 4가지 정도로 나뉘는데 남성형 골반 같은 경우에는 아기를 낳는데 조금 힘들 수 있다는 것. 

또한 시험관을 한 아이가 더 건강한지에 대해서 산부인과 전문의 홍혜리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손민수는 "딸을 가진 아빠들이 하는 얘기가 전부 딸을 낳는 방법과 아들을 낳는 방법이 명확히 있다. 술을 먹고 만취한 상태에서 했는데 둘 다 딸이었다가 많다"라며 신빙성이 있냐고 물었다. 하지만 알콜이 들어갔다고해서 딸을 낳는 관계성은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사진 = 엔조이커플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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