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컴백' 에이비식스, 타이틀곡은 '네이키드'…이대휘 작사·작곡·프로듀싱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AB6IX (에이비식스)가 새 앨범 '본 라이크 디스(BORN LIKE THIS)'의 트랙리스트와 오피셜 프리뷰를 전격 공개했다. 

AB6IX는 지난 5일과 7일 자정,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이번 9TH EP '본 라이크 디스'의 트랙리스트와 오피셜 프리뷰를 각각 공개하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 '본 라이크 디스'에는 타이틀곡 '네이키드(NVKED)'를 포함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멤버들이 전곡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완성형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이어 AB6IX는 오피셜 프리뷰를 통해 5곡의 하이라이트뿐만 아니라 각양각색 콘셉트가 담긴 사진, 촬영 현장의 생생한 모습, 그리고 타이틀곡 '네이키드'의 퍼포먼스까지 함께 담아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먼저 앨범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트랙 '인 마이 베인(In My Vein)'은 AB6IX의 포부 가득 찬 가사가 인상적인 힙합 트랙이며, 이대휘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참여한 타이틀곡 '네이키드'는 펑크 팝의 경쾌한 리듬에 '있는 그대로 솔직해지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세 번째 트랙에 실린 '포에버 영(Forever Young)'은 AB6IX와 영원히 기억될 젊음을 아름답게 장식하자는 아련한 청량감을 선사하는 팝 댄스 트랙이다. 

'허트 미(Hurt Me)'는 김동현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라틴 팝 장르의 트랙으로 멤버들의 개성 있는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며, 전웅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버터플라이 이펙트(Butterfly Effect)'는 나비효과처럼 점점 커져가는 사랑의 감정을 속도감 있는 비트 위에 아련하고 서정적으로 풀어낸 신스 팝 트랙이다. 

이처럼 AB6IX만의 색을 가득 담은 총 5곡의 트랙으로 꽉 채운 이번 앨범은 하이라이트 공개만으로도 웰메이드 앨범 탄생을 예고했으며 전곡에 대한 궁금증 역시 자아냈다. 

한편, AB6IX(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의 새 앨범 '본 라이크 디스'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브랜뉴뮤직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