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신랑수업' 심형탁과 사야가 일본으로 태교여행을 떠난다.
9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사야와 함께 일본으로 떠나, 약 반 년 만에 처가 식구들과 상봉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심형탁은 "사야가 그동안 입덧과 무너진 바이오리듬으로 힘들어했다. 모처럼 고향에서 좋은 기운을 받고자 일본으로 태교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밝힌다.
이후 두 사람은 사야의 고향인 야마나시 현으로 떠나고, 평화로운 마을의 풍경에 감탄한 심형탁은 "나중에 나이 먹으면 여기서 살고 싶다. 장인어른, 장모님 등 가족들이 있으니까 너무 편하고 안심이 된다"고 해 사야를 미소짓게 한다.
잠시 후 두 사람은 고향집 문 앞에 도착한다. 장인, 장모는 두 팔 벌려 사위를 포옹하며 반기고, 심형탁은 "드디어 셋이 인사드리러 왔다"라며 2세 새복이 소식을 전한다.
이후 초음파로 찍은 새복이의 사진을 건네주면서 "사진만 봐도 벌써 꽃미남이다"라고 아들 바보 면모를 가동한다.
또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꺼내 보인 뒤 "저와 사야 중 누구를 더 닮은 것 같냐?"라고 묻는다.
장인과 장모가 사위의 질문에 고개를 갸웃하며 답을 하지 못하자, 사야는 "나도 질 수 없다"면서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한다.
이를 본 심형탁과, 장인, 장모, '스튜디오 멘토군단' 모두는 "와, 똑같다", "사야 얼굴이 그대로 있네! 신기하다"라면서 혀를 내두른다.
'신랑수업'은 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사진 = 채널A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