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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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뺏어간 도둑" 명서현, 시母 때문에 죽으려고→♥정대세 외도 의심까지 (한이결)[종합]

기사입력 2024.10.07 10:3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명서현이 고부갈등에 대해 털어놓았다.

6일 방송된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에서는 또 다시 ‘결심 의자’에 앉은 정대세-명서현 부부의 모습이 펼쳐졌다.

정대세는 “아직도 저희에게 풀리지 않은 무언가가 있다”며 “서현이가 교도관 같고, 저는 죄수 같다”고 밝혔다. 반면 명서현은 ‘고부 갈등’으로 죽음까지 생각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잠시 후 ‘가상 이혼’ 솔루션을 마친 뒤의 정대세-명서현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명서현은 전보다 나긋해진 말투로 남편을 대했고, 정대세 역시 자신의 ‘운동 루틴’만 고집하지 않고 아이들의 등하교를 도왔다. 또한 음식도 직접 만들려고 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명서현이 “형부 생신 날, 연락은 했어?”라고 묻자, 정대세는 “몰랐다”라고 한 뒤, 그 후에도 아내가 잘못을 지적하자 “서현이도 우리 가족한테 연락 안하잖아?”라고 받아쳤다. 

명서현은 “왜 형부 생신 이야기가 시댁 이야기로 연결되는지 이해가 안 간다”며 울컥 했고, “지금까지 시댁에서 겪었던 일들을 다 알면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냐? 난 당신 어머님 때문에 죽을 생각까지 했던 사람”이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명서현이 시어머니에게 "'제가 그렇게 싫으세요'라고 하니 어머니가 '너는 내 아들 뺏어간 도둑고양이야'라고 했다"고 전해 충격을 더했다.

직후 명서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오랜 시간 혼자 앓다가 우울증 약까지 먹었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얼마 후 명서현은 “어디 가?”라는 남편의 말에도 대답 없이 집을 나가버려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후 정대세는 명서현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을 받지 않자 "설마 남자 만나?"라며 외도를 의심하기도 했다.


명서현-정대세 부부가 한 차례 ‘가상 이혼’ 후에도 힘들어하고 있는 진짜 속내와, 아내에게 이혼을 통보한 로버트 할리의 그 후 이야기는 13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서 계속된다. 

사진=MB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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