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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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엄친아' 정해인♥정소민, 소꿉친구→행복한 결혼 꿈꾸며 '해피엔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10.07 08: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엄마친구아들' 정해인과 정소민이 결혼을 약속하고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하 '엄친아') 16회(최종회)에서는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가 최경종(이승준)과 서혜숙(장영남)의 리마인드 웨딩을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승효는 배근식(조한철)으로부터 떡볶이집을 리모델링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배근식은 배석류에게 식당을 차려 주고 싶다고 말했고, 최승효는 배석류 몰래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최승효는 배석류를 새롭게 꾸민 가게로 데려갔고, "네 부엌이야. 여기 네 가게라고"라며 전했다. 배석류는 "요즘 나 몰래 이거 준비하느라고 바빴던 거야?'라며 감동했고, 최승효는 "응. 작은 거 하나도 타협할 수가 없더라. 세상에서 배석류를 제일 사랑하는 두 남자의 합작이거든. 여기서 가장 너다운 요리를 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줘"라며 털어놨다.

배석류는 "진짜 대단하다, 최승효. 내 방 고치고 내 마음 고치더니 이제는 가게까지 고치네"라며 감격했고, 최승효는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앞으로 네가 있을 모든 공간은 내가 만들 거거든"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또 배석류는 "우리 결혼 1년만 미루면 안 될까? 나 아직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레스토랑도 더 키워야 되고 모음이가 우리 결혼식에 못 오는 것도 말도 안 되고 그리고 무엇보다 너랑 30년 치 밀린 연애 더 하고 싶어, 나"라며 밝혔다.

최승효는 "왜 이렇게 이유가 타당하고 마땅하고 개연성이 넘쳐? 도저히 안 된다고 할 수가 없잖아"라며 배석류의 뜻을 받아들였다.



특히 최승효는 배석류의 제안으로 최경종과 서혜숙의 리마인드 웨딩을 진행했다. 최승효와 배석류는 리마인드 웨딩을 하며 행복해하는 최경종과 서혜숙을 지켜봤다.


배석류는 "나 꿈 하나 더 생각났어. 우리 부모님들처럼 오래오래 너랑 함께하는 거"라며 고백했고, 최승효는 "그걸 이제서야 생각했단 말이야? 나는 진작부터 그랬는데?"라며 능청을 떨었다.

배석류는 "아니? 내가 먼저일걸? 내가 너무 오랫동안 내 마음을 모른 척했어. 생각해 보면 내가 제일 처음 꿨던 꿈인 것 같아. 잘해줄게, 내가"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후 10개월이 흘렀고, 최승효는 배석류와 같이 살 집을 준비했다. 최승효는 바빠서 신경을 쓰지 못하는 배석류에게 내심 서운해했고, 두 사람은 이를 두고 다투다가도 서로를 향한 진심을 내비치며 화해했다.

최승효는 집을 보고 싶다는 배석류의 말을 듣고 기뻐했고, 두 사람은 함께 집을 보러 갔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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