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영 "부국제, 소녀시대로만 왔었는데 뜻 깊어"…강기영 "가문의 영광" (ACA)[BIFF 2024]

(엑스포츠뉴스 부산, 윤현지 기자) '2024 ACA' MC 강기영과 티파니 영이 소감을 전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배우 강기영과 티파니 영의 사회로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Asia Contents Awards & Global OTT Awards, ACA)가 진행됐다.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전 세계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콘텐츠 후보 대상 지역을 아시아에서 글로벌로 확대했다.

이날 강기영은 "전세계인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콘텐츠의 최고를 가리는 축제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가문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가수에서 배우로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티파니 영이 함께했다"고 파트너 티파니 영을 소개했다. 

티파니 영은 "그동안 부산국제영화제를 소녀시대와 함께 축하공연으로만 왔는데 진행자, 배우로 온 것은 처음인데 뜻깊은 자리에 강기영씨와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고 설레는 밤이다"라며 사회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2일 개막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등 7개 극장 28개 스크린에서 63개국 279편, 커뮤니티비프 55편을 상영한다.

사진=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 OTT어워즈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