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27
연예

가득희, '공남'-'지못살' 동시 출연으로 화제

기사입력 2011.09.24 10:5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소리 없는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수목드라마 시간에 MBC와 KBS에 동시에 출연 중인 조연배우가 화제에 올랐다.

바로 KBS <공주의 남자>에서 박시후의 단아한 형수 역할과 MBC <지고는 못살아>에서 엉뚱한 변호사 사무실 직원으로 출연 중인 가득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예전부터 중견 배우들의 중복 출연은 자주 있을 수 있는 일이었으나 가득희처럼 젊은 조연급 배우들의 중복 출연은 흔한 일이 아니라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


가득희의 경우 <공주의 남자>에서 많은 장면에 출연하지 않은 데다 <지고는 못살아>에서는 <공주의 남자>의 단아하고 현명한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역할인 깨방정떨며 완전 무식 캐릭터로 출연해 미처 시청자들이 쉽게 잡아내지 못하고 있었다.

뒤늦게 이 사실을 발견한 누리꾼들은 같은 사람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는 가득희의 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편, 가득희는 지난 2008년 KBS 공채 탤런트 21기로 데뷔했다.

[사진=가득희 ⓒ KBS, MBC]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