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운, 감각적 보이스로 기선제압…소울 담은 '센티멘털 러브' [쥬크박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산하 레이블 첫 아티스트 민지운이 데뷔했다. 

4일 오후 1시 민지운은 데뷔 싱글 ‘Sentimental Love’(센티멘털 러브)를 발매했다. 

민지운은 SM 산하 컨템퍼러리 R&B 레이블 KRUCIALIZE(크루셜라이즈)의 첫 아티스트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공개된 '센티멘털 러브'는 도입부부터 강하게 귓가를 사로잡는 민지운의 보이스가 인상적이다. 소울풀하면서도 트렌디한 민지운의 보이스는 영어가사와 어우러져 팝적인 사운드를 완성했다. 

이번 곡의 테마는 전설적인 힙합 그룹 Slum Village(슬럼 빌리지)가 발표한 동명의 곡과 재즈 색소포니스트 Bud Shank(버드 쉥크)의 ‘Elizete’(엘리제테)에서 영감을 받아 민지운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으로,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LA의 낮과 밤 속에 민지운의 모습을 담아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인상깊은 보이스와 실력까지 두루 갖춘 민지운은 크루셜라이즈의 첫 아티스트로서 강한 개성을 보여주며 출사표를 던졌다. 자신만의 음악을 예고한 가운데, 그가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사진 =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