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10월 극장가를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가 3일 오전 7시 누적 관객수 6,663,683명을 기록하며 '조커: 폴리 아 되'를 제치고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베테랑2'는 지난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조커: 폴리 아 되', '대도시의 사랑법' 등 다수 신작이 개봉한 가운데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탄탄한 입소문 저력을 과시해 왔다.
신작 개봉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및 전체 예매율 1위 탈환 소식과 함께 좌석판매율에 있어서도 '조커: 폴리 아 되', '대도시의 사랑법'을 제친 '베테랑2'는 향후 장기 흥행 레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누적 관객들의 탄탄한 입소문을 기반으로, 10월 극장가 흥행 레이스 정비를 마친 '베테랑2'는 개천절, 한글날 연휴 등 가족 관객들이 대거 극장을 방문하는 시기에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영화로서 사랑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월 5-6일에 진행되는 부산, 대구 무대인사도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해 베테랑즈에 대한 관객들의 성원도 확인할 수 있다. '베테랑2' 을 관람한 관객들은 "노래만 들어도 신이나는 영화", "배우들의 메소드 연기가 대박이다", "액션은 류승완", "부모님이 즐겁게 관람하셔서 뿌듯하다" 등 전세대를 아우르는 영화의 다양한 요소들을 호평 하고 있다.
한편 '베테랑2'는 국내 관객뿐만 아니라 글로벌 영화 평론사이트 로튼토마토 지수도 온라인 상 화제를 낳고 있다. 칸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전세계 개봉 등을 통해 속속 공개되고 있는 '베테랑2'는 글로벌 비평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호평을 받으며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 중이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오락적이면서도 밸런스와 스케일이 훌륭하다"(Rogerevert.com), "'베테랑'보다 자신감 있게 발전한 작품"(Screen Internatinal), "'베테랑2'는 속편이지만 그 작품 스스로 완벽하다"(But why tho? A Geek Community)" 등 월드 프리미어 이후에도 뜨거운 호평이 추가되어 전세계 관객들에게 통하는 대한민국 액션범죄수사극임을 입증 중이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CJ ENM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