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5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84위에 자리했다.
르세라핌은 4세대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3개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의 '톱 10'에 올린 데 이어 4주 연속 차트에 머무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크레이지'는 '빌보드 200'을 포함한 주요 앨범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나란히 17위를 차지했다. '월드 앨범'에서는 4위를 지켰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크레이지'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각각 44위, 28위, 10위에 안착했다.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2주 연속(9월 14, 21일 자) 진입하며 올해 K팝 걸그룹 최고 성적을 거둔 곡답게 안정적인 순위 유지가 돋보인다.
르세라핌은 송차트와 앨범차트를 아우르는 인기에 힘입더 음원과 음반, 라디오 에어플레이 등을 종합하여 다루는 '아티스트 100' 73위에 랭크됐다.
한편, 르세라핌은 대학교 축제 시즌을 맞아 서강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광주대학교,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호서대학교 아산 캠퍼스 등을 찾은 데 이어 2일 동명대학교와 영남대학교 축제 무대에 선다.
사진=쏘스뮤직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