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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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하루 쉬어" 김형준, 쿠팡맨 시절 월수입 보니 '깜짝' (근황올림픽)

기사입력 2024.10.02 08:50 / 기사수정 2024.10.02 08: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태사자 김형준이 쿠팡맨 시절 수입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유튜브 '근황올림픽'에는 '[김형준을 만나다] 오은영 만난 후 새 직장 출근 중.. 쿠팡 새벽배송 뛰던 태사자 리더, 놀라운 최신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룹 태사자 김형준이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과거 태사자는 데뷔 앨범으로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바. 그는 2019년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의 첫 타자로 재석 팀 슈가맨으로 등장하여 거의 20년만에 다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김형준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쿠팡플렉스 배달기사로 근무 중인 근황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김형준은 '근황올림픽'서 "3년 동안 진짜 빡세게 일했다. 거의 하루에 한 200개에서 300개 (배달) 했는데, 한 달에 하루이틀 쉬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도시마다 다른데, 요즘은 비닐 포장마다 650원 정도에 박스로 된 건 800원에서 850원 정도 할 거다. 초창기에 할 때는 2500원 정도였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한창 열심히 일할 때는 새벽 1500원, 낮에는 1000원에서 1200원이었다"며 200~300건의 배달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대략 월 750만 원에 가까운 돈을 번 셈.

김형준은 "돈도 꽤 많이 벌었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아무래도 적어서 행복했다"며 쿠팡맨 시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현재 그는 조그만 사업 중이라며 "연예계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근황올림픽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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