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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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지코와 작업? 친오빠 최성민 친구…데뷔 전부터 인연"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9.30 16:48



(엑스포츠뉴스 강남, 명희숙 기자) 가수 최예나가 지코와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최예나는 30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싱글 앨범 '네모네모'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타이틀곡 '네모네모'는 밀레니엄 사운드에 MZ 감성을 더한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사랑을 하며 알게 된 서로의 모난 모습을 모서리가 뾰족한 네모에 빗대어 재미있게 표현했다.

특히 '네모네모'에는 지코가 작사에 참여했다. 최예나는 "지코 선배님은 제 친오빠가 아이돌 그룹 스피드 멤버였는데 당시 지코의 형 분과 함께 오빠가 그룹 활동을 했다. 그래서 어릴때부터 종종 봤다"고 했다. 

이어 그는 "같은 일에 종사하다보니 선후배이면서도 오빠친구이기도 하고 종종보는 제 친구이기도 하다. 그래서 음악방송에서 종종 인사를 나눴다'며 지코와의 특별한 인연을 설명했다. 

최에나는 "'네모네모'는 트랙이 너무 좋은데 가사가 잘 떠오르지 않았다. 녹음 며칠 전까지도 고민이 많았다. 제가 지코 선배님께 이 노래를 들려드리고 조언을 구했다. 그때 딱 '네모네모'라는 좋은 키워드를 주셨다. 재치있는 가사까지 해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1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GOOD MORNING(굿모닝)'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타이틀곡 '네모네모'부터 '설탕', '그건 사랑이었다고'까지 총 세 곡에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담아냈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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